갑자기 생각난 건데,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02&series_id=A0009 에 보면 창조론을 연구하는 RATE 연구그룹의 결과를 보면 말이죠.

( 일단 이건, 이 결과가 맞다 틀리다, 해석이 맞다 틀리다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런 논쟁은 이 글에선 사양합니다.)

공인된 6개 분석기관에 의뢰했다고 하고, 결과가 모두 ~0.12 pMC 정도고, 이것이 천연가스의 배경치(0.08 pMC)보다 높다라고 하는데. 가장 큰 의문은 왜 이걸 정식으로 과학 저널에 등재하지 못했을 까요?

가 핵심입니다.

일단 답은, ( 결과가 맞다고 할때 ) 아마도 결과에 대해 해석이 지나치게 앞서나가서 동의를 얻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아니면 논문의 형식에 안맞던가. 이건 창조론의 기본적인 문제중에 하나이니까 넘어가고.

제가 뻘짓이라고 하는 이유는.. 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오면, 해석을 줄이고, 문제 없게 잘 사바사바해서 일단 논문 등재를 한다음에. 그 논문을 기반으로 다른 논문을 쓰거나, 주장을 하면 훨씬 유리해지고 그럴듯해 지는 건데….. 논문 좀 읽어보거나 써본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고 고민하는 건데.

그런 과정없이 저런 식으로 자기네끼리 논문 내고 이러는건.. 아, 안믿어도 상관없어, 내멋에 살아. 이런 뜻이죠.

RATE팀의 과학적 경험과 능력을 보여주는 “뻘짓” 인겁니다. 아니면 구라를 섞었거나(혹은 맘에안드는 건 뺐거나)

여튼 과학적으로 뻘짓.

추가: 논문(?) 자체는 링크가 깨져서 못봤습니다. 찾아보기는 귀찮고. 본문 내용과 관계도 없고.

http://cafe.naver.com/jncwk/48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