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자영감설과 성서의 무오성
성서가 성령의 인도로 쓰여졌기 때문에 무오하다라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과학논문과 같은 잘 짜여진 단순한 서술문도 마음대로 해석하는 근본주의자들에게는 무오하게 쓰여졌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오하게 쓰여졌다고 무오하게 해석하는건 아니니까요.
“난 제대로 썼는데, 니가 잘 못 이해한거야…”
성경을 읽을때 인도하는 성령
무오한 해석에 대한 얘기는 잘 없어서 공식적인 얘기는 모르겠지만,
성경을 읽을때도 성령이 임하셔서 영감으로 읽는다.
이 말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성령의 임하심이 부족하다는 뜻인가요?
“단순히 보이는 대로 이해해도 되면, 성령을 왜 붙여줬겠어?”